박승원 광명시장은 "국토부가 서울 구로차량기지를 광명으로 이전하기 위해 총사업비를 고의로 축소하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시장은 "총사업비가 당초 계획보다 15% 이상 늘어나면 타당성 조사를 다시 해야 하지만, 국토부가 올해 안에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하기 위해, 2016년 타당성 조사 때보다 14.4%만 증가한 사업예산을 책정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