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수십 구의 시신이 발견돼 관계 당국이 확인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광주교도소는 지난 16일부터 옛 광주교도소 부지 내에서 무연고 분묘 개장 작업을 하던 중 오늘 신원미상의 유골 40여 구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신원미상 유골에 대해서 관계기관과 협력해 DNA 검사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