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부산에서 열린 동아시안컵을 보이콧했던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내년 2월, 제주도에서 예정된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도 가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북한이 최근 명확한 사유도 없이 아시아축구연맹에 올림픽 최종예선 불참을 통보했다'는 소식을 지난 24일, 연맹을 통해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북한과 베트남, 미얀마와 함께 A조에 속했던 우리 대표팀은 개최국 일본을 포함해 단 3장만 배정된 본선 티켓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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