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에 재직할 때 업체들로부터 뇌물 등을 받고 편의를 봐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재수 전 부산시 경재부시장의 공판준비기일이 오늘(6일) 열립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는 오늘 오후 4시 유재수 전 부시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엽니다.

유 전 부시장은 업체 관계자 4명에게 4천950만 원 상당의 금품 등을 받고 부정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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