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2020년 새해를 맞아 온라인투어가 2019년 가장 인기가 높았던 여행지와 2020년 주목해야 할 여행지를 선별해 소개하는 '2020 세계여행 유망주'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온라인투어 관계자는 "2019년 고객의 검색률이 높았던 검색어를 기반으로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여행지를 선별했다"면서 "2020년 꼭 가고 싶은 여행지 코너에 의견을 남긴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마치 한 폭의 산수화 같은 계림.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절경 '계림'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중국 여행을 고민 중이라면 아름다운 산수로 유명한 '계림'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계수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곳'이라는 별칭에서도 짐작하듯 계림은 아열대 기후에 속해 있어 사계절 내내 온화한 기후를 자랑한다.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과 아름다운 이강이 조화를 이룬 빼어난 풍광으로 인해 예로부터 많은 화백과 문인들은 이곳에서 영감을 얻었다. 계림에서 양삭까지 83km에 이르는 이강 유람을 비롯해 아름다운 종유 동굴인 관암 동굴, 계림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요산 그리고 아름다운 비단을 포개놓은 듯 펼쳐진 첩재산의 절경이 이내 감동으로 이어진다.

베트남어로 '별'을 뜻하는 사오비치 해변은 푸꾸옥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휴양지 '푸꾸옥'

베트남의 대표 여행지로 자리 잡은 다낭 뿐 아니라 호치민과 하노이 그리고 나트랑까지 베트남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푸꾸옥은 베트남 최남단에 위치한 청정 섬으로 때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어 베트남 현지인들도 가장 선호하는 휴양지 중 하나다. 또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생물권 보존 지역이자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세계 10대 해변 중 하나이기도 하다.

발칸반도에서도 가장 낭만적인 여행지로 꼽히는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는 동화 속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을 발길을 이끌고 있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중세 유럽으로의 초대, 발칸

조금 더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발칸은 어떨까. 동유럽에 비해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발칸은 찬란한 중세 도시의 감성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매력적인 여행지다.

따스한 햇살 아래 구시가지의 골목과 긴 역사의 숨결이 묻어나는 중세 건물을 따라 걷다 보면 낭만 가득한 발칸반도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다.

특히 발칸반도를 대표하는 크로아티아는 아드리아 해 동쪽에 위치한 나라로 중세 시대의 고풍스러움을 간직한 역사적 건물들이 잘 보존돼 있다. 여기에 알프스와 지중해에 둘러싸여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슬로베니아와 다양한 문화와 종교가 섞여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보스니아 또한 놓칠 수 없는 발칸의 매력이다.

'2020 새해 여행 유망주' 기획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투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취재협조=온라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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