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택지개발지구 내 아파트단지 주민 10명 중 8명이 입주 초기 교통 문제에 불만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연구원은 도내 주요 택지개발지구 아파트단지 주민을 대상으로 이용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78.4%가 '집과 직장 간 교통'에 불만이라고 답변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통수단별로는 광역버스가 83.7%로 가장 높았고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연구원 관계자는 교통 개선과 보육, 문화가 연계된 편의시설의 단계적 설치, 입주 편의시설 평가와 모니터링 체계화 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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