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검색엔진인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이 현지시간 16일 뉴욕 증시 파장과 함께 시가총액 1조 1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증시에서 '꿈의 시총'으로 불리는 1조 달러를 웃돈 것은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네 번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사우디아라비아 증시에 상장한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와 함께 모두 5개 회사가 시총 1조 달러를 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