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대통령 방미 일정 당시 여성 인턴을 성추행한 의혹이 불거져 물러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대신해 탄핵이 원천무효인지, 정당한 것인지 국민심판을 받겠다"며 출마 결심을 알렸습니다.

유승민 의원을 겨냥한 듯 "배신의 정치를 제 손으로 끝장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 대변인은 무소속 출마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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