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사건 관련 업체인 SK케미칼과 애경산업 등을 처벌하는 과정에서 공정위가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대표 고발인인 유선주 전 공정위 심판관리관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유 전 관리관은 조사에 앞서 "공정위 조직 공무원들의 불법 부패상자를 열겠다"며 "부패를 털어내고 준법과 신뢰를 담아  진실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유 전 관리관과 피해자들은 김상조 전 공정거래위원장 등 17명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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