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오늘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통합 구상과 총선 필승 복안 등에 대해 밝힐 예정입니다.

한국당에 따르면 황 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영등포 당사 2층 강당에서 '국민께 드리는 세 가지 약속'이란 주제로 회견을 엽니다.

황 대표는 회견문 낭독에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현재 한국당이 당면한 과제인 보수통합에 대한 구상과 4·15 총선 승리를 위한 로드맵 등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황 대표가 어제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에게 통합 논의를 위한 회동을 제안했지만, 유 위원장은 시기상조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