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설을 하루 앞둔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어머니 없이 맞는 첫 명절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머니들은 모든 것을 다 내주고 자식의 허물도 품어준다"며 “어머니가 안 계신 처음 설인데 어머니의 부재가 아프게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해 가장 아쉬웠던 일로 결렬된 하노이 북미 2차 정상회담을 꼽으면서“북미 대화가 진전이 있었다면 한반도 평화를 앞당길 수 있었고, 이산가족에게도 희망을 드릴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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