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총선을 앞둔 여야는 설 연휴 민심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상대 진영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한국당의 끝없는 방해에도 불구, 개혁 입법을 마무리하고 처음 맞는 명절이라며, 설 민심이 '수구퇴행세력' 자유한국당 심판으로 흐르고 있다고 논평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성일종 원내대변인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윤석열 검찰총장 패싱 논란과 관련해 즉각 이 지검장을 파면하라고 요구하며 최근 단행된 문재인 정부의 검찰 인사를 거듭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