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중국으로 수출할 예정이던 마스크 10만개를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한 수출업자가 "물류창고에 보관해뒀던 마스크 10만장이 없어졌다"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이 수출업자는 중국 업체로 수출할 마스크를 인천시 중구의 한 물류 회사 창고에 보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제조 후 운송 과정에서 마스크가 다른 창고로 잘못 배달된 것으로 보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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