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성향으로 알려진 현직 부장판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글을 올렸다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동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는 SNS에 "조국 사태에 대해 합리적 이성에 따라 숙고했음에도 정권 비리가 아니라고 강변했고, 국정을 운영하는 대통령 스스로 마음의 빚을 운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이 국민 앞에서 조국 민정수석 한 개인을 놓아둔 셈으로 대통령이기를 포기한 것에 다름아니다"며 "대통령직에서 하야하기를 요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