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미혼모로부터 학대를 당한 끝에 숨진 생후 7개월 된 남자아이를 부검한 결과, 사망 전 두개골이 골절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미혼모 20살 A씨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숨진 아들 B군의 시신을 부검한 뒤 "두개골 골절이 있다"는 1차 구두 소견을 전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두개골 골절과 관련해 "방바닥에 아들을 던졌다"고 인정하면서도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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