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전력은 전력그룹사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극복과 피해지원을 위 급여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장 등 경영진은 월급여의 120%, 처장과 실장급 직원은 월급여의 36%를 반납할 계획인데요.

반납 급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하는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 KT&G가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는 행사인데요.

백복인 사장은 4월 1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꽃과 함께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회사의 생애주기별 가족케어 프로그램인 '가화만사성'을 통해 임직원 가족들에게 꽃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시행할 예정입니다.

3. LG CNS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마곡 본사의 일부 출입게이트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임직원만 통과시키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눈과 코 주변의 생김새를 집중 분석해 사람을 구별할 수 있는 'AI 얼굴인식 기술'로 직원의 신분을 판독하는 동시에 마스크 착용 여부도 판단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인데요.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턱이나 입에만 걸치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 주세요"라는 문구를 띄우고 게이트를 열어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4.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카카오의 기업형 인공지능 전문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혁신적 기술과 IT 노하우 등을 활용해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이용환경과 서비스를 만들어간다는 게 회사 측 계획인데요.

올해 하반기까지 카카오톡으로 에버랜드 단체 고객 티켓 발권과 식음료 주문결제 과정을 해결할 수 있도록 IT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5.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가 친환경 소비생활의 확산을 위해 다음달 21일부터 올가 방이점을 '녹색특화매장'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색특화매장은 제품 포장을 최소화하고 생활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를 실현하는 매장인데요.

올가 방이점은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고 플라스틱 등 포장 폐기물을 줄이는 구체적인 녹색소비의 장점을 알리고, 친환경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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