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신천시 사단법인인 새하늘새땅 증거장막성전 예수교선교회의 설립허가를 오늘부터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오전 온라인브리핑에서 "신천지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심각하게 침해했고 반사회적 단체라고 판단해 제38조에 따라 설립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또 다른 신천지 유관단체인 사단법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도 법인 설립 목적과 실제 활동이 어긋난 것으로 판단하고, 허가 취소를 위한 절차를 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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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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