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배우 김희애가 또 한번 파격 변신을 하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우아하면서도 파격적인 변신으로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 김희애를 '더 스타'를 통해 집중 탐구했다.

김희애는 1992년 인기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딸 후남이 역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후 故 최진실과 투톱을 맡은 '폭풍의 계절'로 신들린 연기력이라 인정받는 한 편 당시 故 최진실, 채시라와 함께 1990년대 TV 트로이카를 형성하는 여배우들 중 하나로 꼽혔다.

김희애는 연예계 생활에 조금 지쳐갈 때쯤 1996년 결혼을 하면서 슬하에 연년생인 두 아들을 얻었다. 그녀는 한동안 엄마로서의 삶에 집중하기도 했다. 

1986년에 데뷔한 이후 아이를 키우는 약 7년간 활동이 뜸할 때도 있었지만 슬럼프라고 생각한 시기는 없었던 것 같다고 말하기도 한 김희애.

김희애는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슬럼프, 상처 없는 인생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가치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가치관이 10대에도 20대에도 그리고 50대가 된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는 열정으로 뛰게 한 원동력이다.  

이처럼 김희애는 여전히 뜨거운 열정으로 또 한 번 파격적인 변신을 하고 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준형PD, 작가=최현경)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