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사 아람코가 석유 관련 회사들에 대규모 증산 대비를 요청하면서 유가 불안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사우디 국영통신에 따르면 아람코는 관련 회사들에 "당분간 산유능력을 사상 최대치인 하루 1천230만배럴로 늘리는데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을 대비해 달라"고 통보했습니다.

이는 사우디가 지난달 6일 러시아와의 감산 협상 결렬로 '유가전쟁'을 선언한데 따른 후속조치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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