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까지로 구속기한이 한 차례 연장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과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등을 받는 공범 26살 한 모 씨가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특별수사TF는 오전 10시부터 조 씨를 불러 한 씨와의 범행 경위 등을 캐물었습니다.

조 씨는 범행 시간과 장소를 채팅방에 올리자 한 씨가 지원해 피해자 성폭행과 나체사진 촬영을 시켰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민센터 공익근무요원으로 17명의 정보를 조 씨에게 준 또 다른 공범 26살 최 모 씨의 구속여부는 오늘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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