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에도 벤츠와 BMW 등 주요 수입차 브랜드의 국내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1만8천78대로 작년 같은 달보다 12.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3월 총 5천93대를 팔아 1년 전보다 판매가 14.7% 증가하면서 1위를 지켰고 BMW는 4천811대로 작년보다 60.4% 증가해 벤츠를 뒤따랐습니다.

반면 일본 브랜드 판매는 1천406대로 작년보다 67.8% 줄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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