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가 현지시간으로 7일 원유시장 균형과 안정을 위해 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 연합체인 OPEC+에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사우디 내각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회의에 미국과 캐나다 등 그간 OPEC+에 협조하지 않은 산유국의 동참을 요구했습니다.

내일로 예정된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원유 수요 급감에 대처하고 사우디의 증산으로 폭락한 유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감산량과 기간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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