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진모 씨와 하정우 씨 등 연예인 5명의 휴대전화를 해킹하고 협박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2일, 40대 박 모 씨 등 2명을 공갈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검거해 같은 달 20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외국 소재 공범의 지시를 받고 몸캠피싱 피해자로부터 빼앗은 자금을 세탁해 외국으로 송금한 30대 김 모 씨 등 2명도 지난달 12일 검거해 같은 달 20일에 구속 송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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