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매매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국내 인구이동자 수가 5년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국내인구이동 통계'를 보면 지난달 전입신고를 통해 파악된 국내 이동자 수는 1년 전보다 2만7천 명 늘어난 61만4천 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4월 기준으로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주택 매매거래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계속 증가 추세에 있는 등 주택 매매가 전반적으로 조금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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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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