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를 내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회담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배석자를 최소화한 가운데 대통령과 원내대표들이 격의 없이 국정 전반에 걸쳐 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회담에서는 20대 국회에서 가동된 국정상설협의체의 역할을 살려가기 위한 '협치의 제도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하고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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