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연방 경찰이 가짜뉴스를 유포한 혐의로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가까운 정재계 인사와 유명 블로거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에 반대하는 대법관을 포함한 고위 공직자와 그 가족 등을 가짜 뉴스를 통해 공격하고 협박한 혐의로 브라질 연방경찰은 지난해 3월부터 이를 수사해왔습니다.

현지 언론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차남 카를루스 시의원이 사건 배후로 의심받고 있으며 수사가 그에게까지 미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