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미국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이 우주정거장에 성공적으로 도킹한 순간,

모두의 시선을 강탈한 이외의 주인공이 있었는데요.

바로 반짝이 공룡 인형입니다.

우주선 이름대로 공룡 승무원이라도 탑승한 걸까요?

이 공룡 인형은 우주비행사 더그 헐리와 밥 벤켄의 아들이 우주로 날아가는 아빠를 위해 선물한 것이었는데요.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때아닌 품절 사태를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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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고속도로.

SUV 한 대가 비상등을 켜고 빠른 속도로 질주합니다.

경찰차가 따라오고 있지만 위험천만하게 앞차를 추월하고 급기야 도로 밖으로 이탈하는데요.

알고 보니 브레이크가 고장 난 상황이었습니다.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한 운전자는 다행히 구조대원이 알려준 대로 비상 제동장치를 작동해 무사히 멈춰 설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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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초의 놀이공원이라는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프라터 놀이공원에서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코로나19 여파 속 웬 콘서트냐고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지상으로부터 65m, 대형 관람차 안에서 이루어지는 콘서트니까요.

팬들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콘서트를 즐겼는데요.

영화 '비포 선 라이즈'의 배경으로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던 프라터 놀이공원의 대형 관람차.

특별한 콘서트로 또 한 번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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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한 공원.

카트를 탄 남성이 잔디밭 위에 동그란 원을 그립니다.

어디서 많이 본 모습인데요.

바로 미국 한 공원에서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법을 벤치마킹한 것입니다.

앞으로 공원에 나오는 시민들은 1인 1원에 들어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야 하는데요.

이를 어기면 법규 위반 딱지를 발부할 계획이라네요.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이꽃봄 / 영상편집: 용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