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홍콩 문제를 놓고 중국관리들의 비자 제한을 추진한 것에 대해 중국 역시 같은 조치로 반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 자오리젠 대변인은 "중국은 홍콩문제에 악질적으로 언행한 미국 인사들에게 비자를 제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미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지난 26일 홍콩의 자치권 훼손과 인권 및 자유 침해에 책임이 있는 중국관리들에 대해 비자를 제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