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오브라이언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미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진전은 느려졌지만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며 북한의 협상 복귀를 주문했습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현지시간 30일 미 싱크탱크 국익연구소가 개최한 화상 세미나 축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대로 미국은,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력 하에서 밝은 경제적 미래를 성취하길 보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도발을 피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서 부과된 의무를 준수하길 계속 촉구한다”면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상으로 복귀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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