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임시 대의원대회를 개최해 코로나19 위기 극복 노사정 합의안에 대한 내부 추인을 다시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새벽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노사정 합의안의 중집 추인이 무산됐음을 확인하고 위원장 권한 행사로 소집할 수 있는 임시 대의원대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0일 대의원대회를 소집해 노사정 합의안을 살리기에 나섰지만, 내부 강경파의 반대로 합의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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