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자산운용의 투자를 받은 '리드'의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체포된 김정수 리드 회장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성보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4시간 가까이 김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벌였습니다.

김 회장은 리드의 자금 440억 원을 횡령하고, 이종필 라임 전 부사장과 심 모 전 신한금융투자 팀장에게 각각 14억 원과 7천4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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