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배우 고두심의 연기 열정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데뷔 49년 차이지만 여전히 왕성한 활동으로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배우 고두심의 시간을 '전설의 인생'에서 되돌려봤다.

모든 배역을 찰떡 소화하는 대배우인 고두심은 젊은 시절부터 노년이 된 지금까지 연기력으로 단 한 번도 잡음이 없었다.

당연히 함께 연기한 모든 후배에게도 항상 존경의 대상일 수밖에 없다.

아이유는 "고두심 선생님께서 항상 밝게 인사도 받아주시고 촬영장에서 재밌는 얘기도 많이 해주셨다. 선생님과 함께 촬영할 때는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윤아 역시 "고두심 선생님이 좀 힘들법한 촬영인데도 먼저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 주시고 농담도 해주셔서 오히려 저희가 그 에너지를 받고 힘을 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항상 엄마 또는 할머니 역할로 현장에서 제일 맏 어르신인 그녀가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는 막내급이라 그렇게 신났었다고. 특히 똑같이 누군가의 엄마 역할로 출연했지만 가장 젊고 행복했던 그 시절이 떠오르는 작품이라 고두심에게 더욱 소중했다.

이처럼 고두심은 시청자로부터 사랑받는 만큼 작품을 통해 사랑을 재전달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는 진정한 배우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방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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