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대표적인 반중국 매체인 빈과일보의 사주 지미 라이가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이 보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홍콩 '국가안보처'는 오늘 오전 경찰 2백여 명을 동원해 홍콩 호만틴 지역에 있는 지미 라이의 자택을 급습했으며 자택에 있던 그를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한 소식통은 지미 라이가 외국 세력과 결탁해 선동적인 언행을 일삼고 사기 등을 공모한 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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