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폭우로 접경지역에 설치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울타리가 심하게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연천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야생멧돼지 이동을 차단하고자 설치한 울타리 237.6㎞ 중 75곳, 4.5㎞가 유실되거나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연천군은 이에 따라 긴급 복구 작업반을 투입해 오는 15일까지 울타리 보수작업을 완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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