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소련에서 독립한 동유럽 국가 벨라루스에서 대선 불복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 당국이 3천여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벨라루스 당국은 이들에 대해 대규모 소요와 경찰 폭행 혐의를 적용해 형사 입건했으며 8년에서 15년 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벨라루스에선 지난 9일 장기 집권 중인 루카셴코 대통령이 또다시 압승했다는 출구조사에 분노한 시위가 발발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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