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서울시의 집합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광복절인 오늘 서울 도심에서 보수·진보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와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들은 조금 전 12시부터 서울 경복궁역 인근에서 정부와 여당을 규탄하는 집회를 벌이고 있습니다.

민걍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주도하는 4.15 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는 오후 1시부터 서울 을지로입구역 근처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며, 민주노총은 오후 3시부터 종로구 안국역 인근에서 노동자대회를 엽니다.

경찰은 불법집회의 경우 해산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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