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단독 회담을 제안한데 대해 "형식과 내용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협의에 착수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재성 정무수석은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이 어려운 시기에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진심을 갖고 대통령과의 대화를 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힌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최 수석은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을제안했지만 김 위원장은 "여럿이 우르르 가는 회담은 안 한다"며 문 대통령과 단독 회담을 역제안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