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이번 주 목요일 차장·부장검사 등 중간간부와 평검사 인사를 단행해 다음 달 3일자로 부임하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법무부 검찰인사위원회는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중간간부 등의 승진·전보 인사를 논의했습니다.

차장검사엔 연수원 30기 검사가, 부장검사엔 34기, 부부장 검사엔 35기 검사가 각각 신규 보임된다고 법무부는 전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최근 고위 간부 인사에서 친정부성향 인사들을 대거 요직에 발탁했던 만큼 이번에도 이같은 물갈이 인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