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배우 하지원이 '담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힐링 무비 '담보'의 배우들을 만났다.

'담보'에서 성동일, 김희원 사이에서 사랑스러움을 마구 내뿜고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아역 배우 박소이. 이제 겨우 아홉 살이지만 성동일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똑 부러지는 성격의 소유자라고. 

성동일은 박소이에 대해 "에너지가 넘쳐나서 현장을 밝게 해준다. 먹을 거 있으면 어른부터 먼저 챙기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저보다 출연료를 더 많이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 할 정도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데 이 세 사람 이외에도 또 한 명 반가운 얼굴이 있다. 5년 만에 국내 영화로 복귀한 하지원이다.

하지원은 "처음 '담보'라는 제목을 호기심이 생겼다.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이게 진짜 가족이구나' 진심으로 사랑이 느껴졌다. 그래서 많이 울었다.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정말 힐링 됐다"라고 말했다.

단번에 '담보'의 출연을 결정한 그녀는 잘 자란 어른 '승이'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하지원은 "어른이 된 승이가 드라마틱한 부분들이 많아서 만들어진 감정보다는 현장에서 제가 느껴서 표현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보시면 보석처럼 아름다운 영화라고 느껴지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권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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