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화제의 개봉 영화, 오늘은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 <오! 문희>와 밀리터리 스릴러 <고스트 오브 워>를 소개합니다.

【 리포터 】

불같은 성격의 '두원'.

하나뿐인 딸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습니다.

[보미야. 내 새끼, 왜 이래! (이거 뺑소니여.)]

유일한 목격자는 기억이 깜빡깜빡하는 어머니 '문희'뿐.

[(손녀딸 친 차, 기억나요?) 보살님은 몰라유.]

경찰 수사에 진전이 없어 속이 타들어가는 그때,

뜻밖의 단서를 기억해낸 '문희'.

[뭐가 기억나는 겨? (저쪽으로 도망쳤어!) 저쪽으로?]

아무도 못 잡으면 우리가 잡는다! 두원과 문희는 직접 범인을 찾아 나섭니다.

[이제부터 우리 보미 뺑소니범 잡으러 가는 거야! 출동! (출동!)]

평화로운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인간미 넘치는 배우 나문희와 이희준이 활약한 영화 <오! 문희>.

웃음과 긴장을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국민 가족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을 앞둔 1944년.

미군 '크리스'와 부대원에게 새 임무가 주어집니다.

[이번엔 누구를 지키는 거지? (대저택.)]

저택에 도착하자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리와 의문의 사건들이 시작되고,

[우리가 경험한 건 나치가 여기 살았던 가족한테 한 짓이야. (이건 진짜가 아니야. 진짜가 아니라고!)]

두려움에 휩싸인 부대원들은 이곳을 떠나기로 하는데요.

[다들 철수 준비해. 구보한다. (지금 떠나면 넌 죽어!)]

이들은 소름 끼치는 저택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영화 <고스트 오브 워>는 밀리터리 스릴러 '알포인트'의 해외판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강렬한 공포와 압도적인 비주얼로 중무장해 공포영화 팬들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장상진>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