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화상으로 진행된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다자 공조체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강 장관은 그동안 보건 위기 때마다 다자 공조 체제를 가동해 효과적으로 대처해왔다고 평가한 뒤 코로나19 위기에서도 과거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조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서는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서는 남북미 간 대화가 조속히 재개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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