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전 일본 총리가 퇴임 사흘 만에 야스쿠니 신사를 전격 참배한 데 대해 우리 정부가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외교부는 논평을 내고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의 식민 침탈과 침략 전쟁을 미화하는 상징적 시설"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과거사를 올바르게 직시하고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때, 국제사회가 일본을 신뢰할 수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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