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의 한 아파트 화재로 온 몸에 화상을 입었던 중학생 13살 A군이 오늘 새벽 숨졌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A군이 서울의 한 화상 전문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화재 발생 나흘 만에 숨졌다며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5일 오전 13층짜리 아파트 4층 집 안에 혼자 있던 중 발생한 화재로 온몸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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