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필 메시지를 보내 "한국 국민과 평화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3일 이임 인사차 예방한 이백만 교황청 대사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친필 메시지를 전해왔다고 소개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또 프란치스코 교황이 "김대건 안드레아 성인 탄생 2백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진심어린 인사를 전한다"는 내용의 친필 메시지도 함께 보냈다며 문 대통령은 이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답신을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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