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북한군에 피격된 무궁화10호 항해사 이 모 씨의 형, 이래진 씨가 "청와대를 상대로 사건 당시의 대통령 행적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OBS와의 통화에서 "대통령이 언제 어떻게 보고를 받았고 대응했는지 확인하고자 내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며 이 같이 전했습니다.

이씨는 또 "해경이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무궁화10호 승선원들의 진술서 공개를 거부했다"며 "해양경찰청장 등에 대한 해임도 요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