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2분기에 폭락했던 미국의 국내총생산이 3분기에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미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33.1%를 기록했다고 현지시간 29일 밝혔습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32%를 웃도는 수치로, 미국 정부가 1947년 관련 통계를 처음 집계한 이후 가장 크게 상승한 기록입니다.

전문가들은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9% 하락했기 때문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은 내년 이후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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