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비쥬 주민이 싹쓰리 멤버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가 한동안 안방극장에서 볼 수 없었던 그리운 스타들의 근황을 전하는 '그 스타가 궁금하다'에서 '누구보다 널 사랑해'의 주인공 비쥬의 주민을 만났다.

1999년 정규 2집 타이틀곡 '누구보다 널 사랑해'로 가요계를 뜨겁게 달궜던 비쥬. 그중 리더인 주민이 얼마 전 '복면가왕'에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됐다.

주민은 '복면가왕' 출연에 대해 "방송을 통해 비쥬가 활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또 저를 그리워하는 팬들이 있으면 근황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22년 만에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사실 비쥬는 그동안 각종 예능 프로에서 언급되며 종종 실시간 검색어와 역주행의 주인공이 됐다.

주민은 "잊을만하면 저희 노래나 비쥬라는 팀이 언급돼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도 하고 깜짝 놀랐다. 얼마 전에도 비, 이효리 씨 그리고 유재석 씨가 또 한 번 저희 노래를 불러주셔서 실시간 검색어 1위도 하고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오랜 시간 회자될 정도로 모두의 추억이 담긴 명곡이지만 비쥬의 멤버 주민과 다비가 결별한지는 어느덧 20여 년이 흘렀다.

그는 "3집을 끝으로 최다비 씨가 팀과 결별을 하면서 사실 저한테도 슬럼프가 왔다. 비쥬의 색깔을 계속 유지하면서 새로운 곡을 만들고 싶었지만 2009년쯤 되니까 계속 에너지가 고갈됐다는 느낌, 할 만큼 했다 이런 느낌이 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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