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올라간지 이틀째인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2명이 나와 300명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발생은 서울 139명, 경기 77명, 인천 39명 등 363명으로, 2차 유행이 정점이던 지난 8월 27일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인천 연수구에선 유흥주점 관련해 최소 2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도 용인시 키즈카페 관련자도 73명까지 늘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보다 10명 줄어 19명이고, 추정 유입 국가를 보면 미국이 8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사망자는 3명 더 생겨 모두 513명이고,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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