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사가 24차례 교섭 끝에 마련한 임금과 단체협약 협상 잠정합의안이 노조 찬반투표에서 부결됐습니다.

한국지엠 노조는 조합원 7천364명이 참여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찬성률이 50%에 미치지 못하는 45.1%로 집계돼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지엠 노조는 잠정합의안 부결에 따라 추후 사측과 추가 교섭이나 재투표를 진행할지 등을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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