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북한의 석탄 밀수출에 관여한 무역회사와 선박을 상대로 제재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재 대상은 평양 소재의 대진무역총회사와 중국 소재 웨이하이후이장 무역회사, 선박 아시아브리지 등 6개 업체와 4척의 선박입니다.

재무부는 특히 중국에 주소를 둔 업체가 계속해서 대북제재로 금지된 활동에 관여하고 있다며 중국 당국은 유엔 안보리의 결의를 이행하고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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